정치인들의 말로 정국 상황을 살펴보는 '정치의 언어'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오늘 누가 화제의 말을 했는지부터 확인해 볼까요? <br /> <br />네, 홍철호 대통령실 홍보수석,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.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모습이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이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하나씩 확인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발언부터 보죠. <br /> <br />"받으면 직무유기" <br /> <br />"받으면 직무유기다" 뭘 받으면 직무유기라는 걸까요?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철호 / 대통령실 정무수석 : 대통령께서 이걸 받아들이시느냐의 여부는 어쩌면 이걸 받아들이면 나쁜 선례를 남기는 거고, 더 나아가서 직무유기가 될 수 있다. 이렇게까지 지금 보는 거거든요.] <br /> <br />네, 어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채상병 특검법을 두고 한 말이네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‘채상병 특검법을 받으면 직무유기라고 보고 있다.'라고 홍 수석이 말한 걸로 봐서 사실상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, 이태원특별법으로 협치하는 듯했던 여야. <br /> <br />정녕 협치는 반나절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걸까요? <br /> <br />다음 화제의 말도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"결혼 때보다 더 긴장“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! 오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과반 찬성으로 선출됐는데요, 그런데 ”결혼 때보다 더 긴장?“ 뭐 때문일까요? 바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: 결혼할 때보다 더 긴장하는 것 같습니다. 이번 22대 총선 후보 때보다 171배 이상, 아니 훨씬 더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. 퇴행하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. 찬성할 때 찬성하고 반대할 때 반대하는 빡세게 박찬대가 해내겠습니다.] <br /> <br />네, 22대 국회에서 171석 거대 야당을 이끌어 갈 원내사령탑으로 뽑힌 박찬대 의원. <br /> <br />정견발표에서 일하며 싸우는 민주당이 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개원 즉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, 22대 국회. 과연 국민이 바라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다음 화제의 말로 넘어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"10억 줘도 안 해" <br /> <br />개혁신당 이준석 대표! ”10억 줘도 안한다!“라고 말했는데요, 뭘 두고 한 말인지 이 대표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표 (CBS 박재홍의 한판승부) : 사실 원내대표 하기 싫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031358001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